언론보도

 
연골판 손상, 퇴행성관절염 발병 가능성 높다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9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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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해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화에 따른 관절의 변형, 과체중, 관절의 외상, 근육의 약화 및 유전적 소인 등에 의해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 발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복적인 무릎 사용을 필요로 하는 운동을 통해 연골이나 반월상연골판이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를 방치하여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된 경우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의 중간에 위치한 반달모양의 물렁뼈로 서거나 걷고 달릴 때 체중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데 이때 관절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운동선수에서 반월상연골에 손상을 입는 ‘반월상연골 파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릎 주변의 근육이 약한 50대 후반의 중년 여성이라면 갑작스럽게 반월상연골판 뒤쪽이 끊어지면서 파열이 나타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김재영 신우재활의학과 대표원장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무릎 근육이 약할 뿐 아니라 무릎을 자주 구부리는 가사노동을 오랜기간 지속하기 때문에 연골이나 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돼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양반다리를 하거나 앉은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이 질환은 통증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교정해가면서 통증 치료를 해야 한다”며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만을 진행할 것이 아니라 통증이 발병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릎 관절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견딜 수 있는 방법이다”며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을 할 때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 원장에 따르면 증상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치료도 필요하다. 치료는 초기, 중기 단계의 경우, 약물치료와 연골주사, 무릎 근육강화 훈련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후기 단계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그 만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홍아람 기자  har97@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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